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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충북)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청풍대교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 다녀왔어요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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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충북)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청풍대교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 다녀왔어요

만물심심이 2016. 8. 19. 11:18


아버지와 같이 청풍 문화재단지로 여행다녀왔어요.


어릴 때 빼고서는 같이 어딜 다녀본 적이 없었는데


이렇게 정말 오랜만에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.



아버지와 아들 남들이 보기에는 어색한 조합이죠?^^


저희 가족은 남정네들끼리 상당히 화목합니다.하하하




여기 이 다리는 청풍대교에요~ 제가 알기로는


여기가 또 배스 낚시하러 모여드는 곳이랍니다.




청풍대교를 지나는데 청풍호가 너무 이뻐보여서


한 번 담아봤습니다. 충북 제천의 호수 정말 이쁘죠?




청풍대교를 지나 어느 순간 청풍문화재단지에


도착했습니다. 햇볕은 쨍쨍한데 시원하더라고요.




매표소 가는 길에 청풍 팔영루가 보이네요.


아직 양쪽에 포졸 두 분이 장엄하게 서있으십니다.하하


안쪽에는 가족여행으로 여기 청풍문화재단지에 온건가봐요.



저희 역시 간단히 가족여행으로 갔었지만요.^^




오른쪽에는 아버지께서 표를 예매하고 계시네요.




들어가시려면 이렇게 청풍문화재단지 표를 구매해야해요.


표는 성인, 청소년, 어린이에 따라 표 값이 달라지는데


전혀 부담되지 않네요.하하하 관람시간은 기간마다 달라요.



3월에서 10월까지는 9:00 부터 18:00 까지


11월에서 2월까지는 9시부터 17시 까지에요.^^




이렇게 중간에 푯말이 있어서 보고싶은것


보러가면 되겠어요. 화장실은 왼쪽에...하하하




햇볕은 쨍쨍하지만 저희집안은 돌아다니는걸


상당히 좋아해서....더위를 무릅쓰고 하하하




조금만 더 가게되면 수몰역사관이 나오는데


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오면 수몰역사관이랑


유물전시관은 꼭 한 번씩 들어가보세요.^^ 




아무튼 여기가 제일 초입부가 되겠습니다.


앞에 소 한마리가 듬직하게 있네요.하하하


앞에 설명도 적혀있으니 그냥 지나치지말고


한 번씩 읽어보고 넘어간다고 공부 열심히했어요.




지금 보는 것은 제천 후산리 고가에요.




후산리 고가의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있는데요.


전체적으로 내부의 배치가 특이하며, 중부지방의


보편적인 민가유형이라고 합니다. 설명충....하하하




짜자안~ 석조여래입상입니다. 가까이에서는 찍지 않았는데


날이 밝아 그런지 석조여래입상이 잘 보이네요. 




그리고 이건 제천 청풍 금남루랍니다.


딱봐도 받치고 있는 기둥이 팔각처럼 보이실텐데


청풍 금남루는 팔각의 높은 돌기둥 위에 세운 건물이에요.




조금 더 자세한 제천 청풍 금남루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. 


이렇게 아버지랑 여유로이 문화재 구경을 하고서




한 바퀴 뺑~ 두르는데 관광객 1님(아버지)께서 사진을 


찍고 계셔서 저도 한 번 바래다 봤는데...하하하




저렇게 관람선도 운행하는지 배가 떠 다니더라고요.




그리고 청풍문화재단지가 일지매 촬영장소로 


연리지나무가 있답니다. 사진은 따로 담지 못했어요^^;




청풍문화재단지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이에요.


아버지랑 건너온 청풍대교와 제천의 인공 호수 청풍호가 보입니다. 

 



반대편도 한 번 담아보았느데 호수가 정말


맑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.하하하 이정도면 인정?



전망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동안 심취해 있었어요.


주위에 다 산을 끼고 있어 그런지 공기도 맑고 시원하답니다.




쭈욱 올라오시면 이렇게 정자가 하나 위치해 있어요.




여기 정자 안에는 아름다운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게


망원경이 준비되어 있답니다.하하하 보통은 동전을 집어 


넣어야 하는데 '무료'라고 아주 떡하니 적혀 있답니다.하하하



진짜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는 전망이 일품인 관광명소네요.




그리고 쉴 곳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매점 앞입니다.




청풍문화재단지에는 매점이 있는데 이렇게


마실 것 사들고 목축이다 쉴 수 있는 자리가


마련되있네요.하하하 




햇볕을 너무 많이 받은나머지.... 매점으로 피신...하하하


청풍문화재단지에는 이렇게 매점과 쉴 공간이 구비되어있어


간단히 목을 추리고 쉬고 가실 수 있답니다. 필수 코스....!!




과자도 많지만 목이 말랐던 관계로 패스~하하하



이렇게 아버지 뵈러 제천에 내려갔다가 같이 청풍문화재단지로


여행다녀왔습니다. 간만에 아버지와 데이트도 하고 문화재도 보고


좋은 경치로 인해 눈 호강도하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.




제천 청풍문화재단지는 아이들한테도 유익한 장소가 아닐 수 없겠네요.


저는 다음에 제 오랜 연인 여친이랑 데이트하러 다시 와야겠습니다.하하하


문화재도 볼거리가 많지만 경치가 일품이고 공기도 맑아서 데려가고 싶어졌습니다.


풍경이 있는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제천에 위치한 청풍문화재 단지로~



제가 다녀온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의 위치는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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